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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10.29 참사 관련 청소년심리정서지원 나선다


... 편집부 (2022-11-04 20:32:18)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염)가 10.29 참사로 인해 심리적외상(트라우마)을 경험하며 힘들어할 도내 청소년들을 위해 “1388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

심리적외상은 개인별 시기와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1388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은 전라북도 및 14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모두 운영하고 있으며, 063-1388을 통해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고,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참사로 인한 트라우마 상담 뿐 아니라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의 개념과 증상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방법 등을 안내하는 “마음토닥” 프로그램 참여청소년을 모집하여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마음토닥” 프로그램은 063-274-1388로 문의하여 신청 가능하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트라우마 상담전문가 교육을 도내 14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트라우마 사건 사고와 관련하여 긴급하게 심리적 외상지원을 할 수 있는 ‘전라북도 심리적 외상 긴급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도 및 14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사들은 도내에서 청소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외상(트라우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긴급개입하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 상담전문가들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서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상담, 정서적 지지, 지역자원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이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 고민상담이 필요한 전라북도 청소년은 전화(☎063-1388), 사이버상담(홈페이지www.jb1388.kr), 카카오톡 채팅상담(http://pf.kakao.com/_xaADNxb/chat)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