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수시 전형 결과 발표 등을 앞두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전주시 꿈드림은 16일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 예방 및 영양개선을 돕고, 미래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3차 꿈드림 딜리버리’ 사업을 전개했다.

전주시 꿈드림은 이번 3차 꿈드림 딜리버리의 주제를 ‘일이삼겹살 꿈키트’로 정하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삼겹살과 쌈 재료 등으로 구성된 딜리버리 키트를 제작해 150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학교 수시 전형 지원 준비와 수학능력시험 준비 등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격려하고자 상담원들이 준비한 딜리버리 키트를 배송하는 이번 3차 꿈드림 딜리버리가 청소년들의 꿈길에 작은 휴식처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교육·자립·복지·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전문기관으로서 학교 밖 청소년의 일상적 고민부터 학업 복귀, 사회진입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jjsangdam.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