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정진해)는 쉼터에 입소한 한 가정 밖 청소년이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이사장 고승덕)가 KT&G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2022년 뉴스타트 장학사업’의 2차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명확한 진로와 자립 계획을 세우고 꿈을 키워온 이 청소년에게는 200만 원의 장학금과 업사이클링 신발이 제공됐다.
‘뉴스타트 장학사업’은 열정과 욕구가 있어도 사회·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자립과 진로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밖 청소년의 성장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의 지원과 KT&G장학재단 후원에 의해 제공되는 장학사업이다.
정진해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사회적 지원체계가 취약한 가정 밖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줄 수 있어 기뻤다”면서 “가정 밖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앞으로도 더욱 많아져 세상의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안정적인 삶을 누리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만9세부터 24세의 여자 가정 밖 청소년들을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하며, 심리 상담과 학습지도, 직업훈련,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