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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28 00:43:52

‘전주시 청년이 청소년에게 말을 걸다’


... 편집부 (2022-12-09 17: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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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호학교 프로젝트의 밴드공연 참가 학생들

전주시는 전주지역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청년-청소년 잇~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전주지역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참여를 신청한 27개 학교에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전주지역 청년과 청소년이 만나는 이 프로젝트는 △기묘한 연날리기 △신묘한 자판기 △잇끼 프로젝트 체험 한마당 등 생태 감수성과 환경의 가치를 살펴볼 수 있는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또,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밴드의 공연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출신의 청년 영화감독을 초대해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우리는 칸느로 간다’도 진행된다.

프로젝트 마지막 날인 오는 21일에는 야호학교에서 그동안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집약해서 경험할 수 ‘잇~끼 프로젝트 한마당’도 열릴 예정이다.

야호학교 관계자는 “아직도 수도권으로 가야만 성공의 방식으로 생각하는 풍조에서 지역에서도 자기의 영역을 훌륭하게 만들어가고 있는 청년들과 청소년의 만남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이런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