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에게 도서관의 변화를 알려온 ‘전주시 도서관 시민 홍보단’이 19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활동 보고회를 끝으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서연 강사를 초청해 ‘스마트폰으로 쉽게 하는 SNS 마케팅 활용’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되어 활동 종료를 앞둔 도서관 시민 홍보단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개모집을 거쳐 지난 3월부터 운영되는 도서관 시민 홍보단은 SNS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도서관 운영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SNS와 유튜브 2개의 분야로 나뉘어 활동한 도서관 시민 홍보단은 SNS 분야는 매월 2회 이상 게시글 작성, 유튜브 분야는 매월 1회 이상 영상 제작 및 업로드를 통해 전주시 도서관의 새로워진 모습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알렸다.

전주시 도서관본부 관계자는 “도서관 시민 홍보단을 통해 전주시 도서관의 새로워진 모습과 다채로운 사업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서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