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상염)가 2월부터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본격적으로 모집한다.
2017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본 사업은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기초기술 습득, 직장체험, 전문 훈련기관 연계 등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본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도내 총 327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창업, 취업, 자격취득 등의 사회진입 성과를 이루었다.
사회진입 및 취업형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바리스타, 제과제빵, 미용, 반려동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과 직장체험을 지원하고, 단계별 수료 청소년을 대상으로 훈련참여지원비와 직장체험지원비 등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체험과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올해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3회(2월, 4월, 6월)에 걸쳐 모집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가까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유선문의(063-274-1388) 또는 카카오채널(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 외에도 심리상담, 인터넷 강의 및 교재 지원, 급식지원, 건강검진, 교통카드, 생리용품 지원 등 만 9세에서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인스타그램(@kdreamjb) 또는 카카오톡채널(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을 통하여 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관련 정보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