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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정 도의원, 교육현안 릴레이 간담회


... 문수현 (2015-10-08 21:06:56)

전북도의회 최인정(군산3․ 교육위) 의원은 지난 7일 학교운동부 지도자 및 방과후강사 처우 개선, 군산시 중학교 학군 개편 등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최 의원은 ‘방과후강사 처우개선 간담회’를 시작으로 스포츠강사, 학교운동부 코치, 운동부 학생 학부모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 의원은 지난 6월에도 학교운동부 지도자, 학부모 대표 등과 함께 ‘학교운동부(축구·야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관련자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6월에 이어 추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최 의원은 “엘리트 스포츠의 산실인 학교운동부 선수들의 화려한 빛 뒤에는 지도자의 낮은 처우와 학부모의 부담, 훈련시설의 열악함, 운동선수들의 진로 문제 등의 어두운 면이 있다”면서 “학부모와 운동부 학생들의 부담 경감과 지도자들의 처우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것”이라고 밝혔다.

운동부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최 의원은 또한 “교육청이 학생들에게 꿈을 갖도록 각종 기회 제공과 동기 부여 등 많은 예산을 투자하면서, 꿈이 정해진 학생들에 대한 투자는 너무 열악하다”며 운동부 학생들에 대한 지원과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군산지역 중학교 학군 조정 공청회에서 “전주시는 중학교 학군이 다섯 개인데, 군산은 단일학군제를 적용해 주거지역과 멀리 떨어진 학교를 다니는 경우가 많다”면서 “주거지역과 멀리 떨어진 학교에 배정된 아이들의 상실감 해소를 위해 단일 학군제 변경을 추진할 필요가 있고, 우선은 등하교 거리가 먼 학생들을 위해 재배정 등 제도개선이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할 것이며, 인구밀집지역에 중학교 신설이 해결방안이 될 수 있으니 온 힘을 다해줄 것”을 교육청에 요청했다.

공청회 이후 최 의원은 수업인정학교인 대안교육시설 지원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