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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문화재단, 2016 지원 예술가 공모


... 문수현 (2015-10-16 11:48:42)

우진문화재단이 내년도 전북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를 시작했다.

우진문화재단은 2016년 우리춤작가전, 청년작가초대전, 우리소리우리가락 공연 등 재단의 3대 공모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먼저 ‘우리춤작가전-젊은춤판, 신인춤판’은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무용가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다. 90년대 전북지역에서 소극장 춤공연을 주도했던 ‘우진춤판’을 계승한 무용사업이다.

젊은춤판과 신인춤판에는 각각 도내에서 활동하는 만45세 이하와 만30세 이하 남녀무용가가 응모할 수 있다. 약 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공연일정은 선정 후 출연자들과 협의해 확정한다.

청년작가초대전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청년미술가들에게 창작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들과 함께 전북미술의 지평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내년 9월 이내에 전시가 가능한 만45세 이하 미술작가라면 응모할 수 있다. 23일까지 응모신청서와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해야 한다.

2016년 초청공연을 위한 우리소리우리가락 연주계획도 공모한다. 1995년에 시작돼 22년째를 맞았으며 국악, 양악(기악·성악), 다원 세 분야에서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는 내년에 총 5번 안팎의 공연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들 세 분야의 공모에 참여할 예술가들은 오는 23일까지 응모신청서와 재단이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및 문의는 우진문화재단 예술극장 박영준 제작감독에게 하면 된다(063-272-7223 / woojin72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