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LINC사업단이 교육부로부터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위촉됐다. 원광대 LINC사업단은 프로그램 제공기관 중 상반기 연계 실적이 평균치 5.91회에 비해 총 15회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진로체험버스는 농산어촌 중학교 학생들에게 버스 등 운송수단을 활용해 학교나 체험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원광대는 로봇카 제작을 통한 IoT 진로 탐색 체험과 3D프린팅 교육, 네일아트, 천연화장품 만들기, 레고 마인드스톰, 드론 제작 교육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자유학기제 포털인 ‘꿈길’에 등록된 원광대 프로그램에는 농산어촌 지역 중학교 16개교가 신청했다.
원광대 LINC사업단 송문규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어촌 학교 학생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창의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가 중학생 자유학기제에 맞춰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