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와 군산대, 우석대 LINC 사업단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안성에 있는 한국표준협회 연수원에서 ‘2016 전북지역 TRIZ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TRIZ 연합캠프는 창의성에 대한 기존의 관점과 생각의 변화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업경영 혁신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배양하는 전문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북대 등 전북지역 3개 대학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창의적 문제해결과 시스템적 사고를 통한 문제분석,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 활용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북대는 이 캠프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3회 이상 정기적인 트리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3년 간 대학생 트리즈 전국 경진대회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의 쾌거를 올렸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송요한 학생(기계시스템공학과 4년)은 “이번 캠프에서 만난 트리즈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에 생각했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특히 지역 대학 학생들과 함께 어울림의 장을 가진 것도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