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빨라지는 한글 교육 시기, 서점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만 2~3세 대상의 한글 학습지는 한글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과 관심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러나 ‘한글 학습’에 대한 아이들의 스트레스 지수, ‘한글 교육’에 대한 부모의 스트레스 지수 또한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이번주 〈문해력 유치원 4부 온 세상이 다 글자〉에서는 틀에 박히고 반복적인 학습법을 벗어나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한글 교육·학습법 ‘환경 인쇄물’이 공개된다.

여섯 살 정후의 어머니는 고민이 있다. 항상 밝고 귀여운 아들 정후가 한글 공부만 하려고 하면 도망가고 숨는 등 크게 거부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사랑하는 아들과의 한글 공부 시간은 전쟁터가 됐고 모자의 갈등은 점점 깊어져만 간다. 엄마와의 한글 공부를 거부하는 아이, 대체 무슨 이유일까?

이번 주 〈문해력 유치원〉 수업에서는 반복적인 학습법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이야기하고, ‘환경 인쇄물’을 활용, 부모도 아이도 행복해지는 한글 교육법의 모든 것을 밝힌다.

〈문해력 유치원 4부 온 세상이 다 글자〉는 8일 저녁 7시 50분 EBS1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