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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6-02-19 01:50:25

전북자치도, 여성·아동·가족 전방위 지원 확대…“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 조성”


... 편집부 (2026-02-19 01: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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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여성과 아이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을 목표로 여성·아동·가족 분야 전반에 걸친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돌봄 확대와 수당 인상, 폭력 예방 강화 등을 통해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성평등 사회 조성 ▲아동 돌봄 강화 ▲가족 지원 확대 ▲맞춤형 복지 서비스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직업교육훈련 대상을 ‘구직 여성’에서 ‘모든 여성’으로 확대하고, 취업 성공 시 10만 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한다.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담 인력을 확충하고,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변보호 장비 지원과 기관 간 공동 대응도 강화한다.

아동수당은 지급 연령을 9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급액도 월 10만 원에서 최대 13만 원까지 인상한다. 인구감소지역 아동에게는 추가 지원을 통해 지역별 차등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 야간 돌봄은 자정까지 연장하고, 연장돌봄 운영 개소도 61개소로 확대한다. 긴급 상황 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적 돌봄 기능도 강화한다.

한부모·위탁가정 지원도 늘어난다.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과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복지시설 생활보조금 등이 인상되고,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 기준과 시간도 확대된다. 결식우려 아동 급식 단가 역시 1만 원으로 오른다.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대상을 대폭 늘리고, 가족친화기업 컨설팅과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3개소를 새로 조성하고, 어린이 체험관에 AI 기반 체험 콘텐츠를 도입해 창의력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여성이 안전하고 아이가 행복한 지역이 진정한 살기 좋은 곳”이라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족 모두가 든든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