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지난해 말 학교통폐합 기준을 완화하는 방침을 각 시·도교육청에 내려보냈다. 전북의 농어촌지역 학교 절반이 대상에 들어가게 된다. 전북교총은 철회를 촉구했다. 전북교총(회장 온영두)은 19일, “교육부는 학교통폐합 기준을 완화하고 통폐합 시・도에 인센티브를 확대해 통폐합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교육부는 최근 전... - [ 문수현 ]
원광대 장수과학硏, 114개 지역 생태학적 요인 분석 65세 노인이 100세가 될 장수확률은 인구 1천명에 16명 최고 장수지역은 의정부시(155명), 전북에선 전주시(23명) 우리나라의 114개 지역에서 65세 노인이 100세가 될 생존확률(SPBC)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생태학적 요인은 그 지역사회의 가구당 월 최소생활비, 경제활동인구, 상하수도 보급, 도로포장, 도시화 ... - [ 한문숙 ]
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교육부장관(부총리)이 만났다. 누리과정에 대해 협의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결국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18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장휘국 광주교육감과 부회장 조희연 서울교육감, 김복만 울산교육감, 감사를 맡고 있는 설동훈 대전교육감을 만났다. 누리과정과 장기결석... - [ 문수현 ]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전면 도입이 예정된 가운데 전북도내는 1학년 2학기 운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운영 시기를 학교 실정에 맞게 자율 결정토록 한 가운데 중학교 1학년 2학기가 194개교로 전체 92.8%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1학년 1학기는 10개교로 4.8%를 차지했고, 2학년 1학기는 5개교 4.2%로 나타났다. 이에 앞... - [ 문수현 ]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자생적 학생단체 ‘학생만인소(萬人疏)’의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만인소는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황모 군이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방관할 수 없어 친구를 비롯한 학생들을 규합해 지난 11월 만들었다. 역사학과 지망생인 황군을 중심으로 현재 30명 안팎의 회원이 모였고 1주일에 세 번 모임을 갖는 등 왕성한... - [ 문수현 ]
전북교육청이 새 학기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생에 대해 일제식 중간·기말고사를 전면 폐지하고 성장평가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모든 지필고사를 폐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6일 김승환 교육감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제평가 방식의 중간・기말고사 전면 폐지 계획을 밝힌 데 이어, 14일 참학력과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초등 성장평... - [ 문수현 ]
학교강사와 관련한 총괄적 창구역할을 자임해온 교육부 학교강사대책팀이 1년이 채 못돼 해체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28일 직제개편을 통해 학교강사대책팀을 없앴다. 팀에 소속해 있던 교육부 정원 2명과 시·도교육청 파견 2명 등 총4명은 모두 재배치되거나 복귀했다. 최근 두 달간의 팀장 공석 상태에서 팀을 이끌어온 이일준 사무관은 “정책연구와 현장실태... - [ 문수현 ]
전북교육청은 14일, 본청 추진 정책사업을 평가해 21개 사업을 정비하고 올해 1월 1일자로 전면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북교육청 정책공보담당관이 주관하고 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연구과제로 삼아 지난해 1∼8월 진행했으며, 본청 해당 부서 및 장학관·사무관협의회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전북교육청은 평가 결과 12개 사업을 폐지하... - [ 문수현 ]
전주 풍남문광장 세월호남문농성장에 ‘카페’가 들어선다. 비록 가건물 수준에 테이블 3개뿐이지만, 세월호 희생 청소년들의 체온을 느끼며 365일 동안 기억하고 기록하자는 ‘깊은’ 뜻으로 시작했다. 그래서 이름도 ‘기억36.5°’다. 카페 운영은 지난달 26일 ‘기억해요 2014, 응답하라 2015, 바꿔보자 2016’ 청소년문화제를 이곳에서 열었던 전북고교학생회장단연합(JB... - [ 문수현 ]
전북도의회 최인정 의원(사진·교육위원회)은 11일, 5일 일정으로 열린 제327회 임시회 첫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교육청 승진인사 제도에 문제점이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5급 사무관 승진의 경우 승진대상자들이 대부분 20여년을 성실히 근무하신 분들로 그동안 경력과 능력을 평가받는 의미도 포함하기 때문에 공직사회에서 5급 승진은 공무원에게 ... - [ 문수현 ]
민주노총 전북본부(본부장 윤종광)가 주최한 ‘노동개악 저지, 정부지침 폐기, 공안탄압 분쇄 전북 총파업 결의대회’가 8일 오후4시 옛 전주코아백화점 앞에서 노동자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윤종광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은 새해 투쟁의 첫 포문을 여는 날”이라며 “노동개악을 막아내고 노동자 뿐 아니라 전체 민중의 생존권을 지키는 데 앞장서자”고 ... - [ 문수현 ]
지난 6일 열린 전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의 신년 기자회견은 전북의 기초학력이 4년 연속 최하위권을 기록하는 상황에 대해 김 교육감 본인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잘 나타내 주는 자리였다. 전북의 기초학력 최하위권인 이유가 수능성적이 높아서??? 기초학력 미달학생의 비율이 4년 연속 전국에서 최고 비율을 나타내고 있고 학력 저하의 우려를 매번 ... - [ 임창현 ]
4일 시행된 전북학교자치조례에 대해 교육부가 제동을 걸었다. 전북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도의회에 재의를 요구하라고 요청한 것. 3년 전 광주에서 벌어진 갈등이 전북에서 되풀이되기 시작하는 모양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6일 오전 도교육청 출입기자단과 가진 신년기자회견에서 “오늘 기자회견 직전에 교육부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하지만... - [ 문수현 ]
정부가 지난달 30일 ‘저성과자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지침 초안을 발표했다. 저성과자 해고 및 취업규칙 불이익변경과 관련한 정부의 행정지침을 사실상 공식화한 것이다. 고용노동부가 이날 발제한 자료는 두 가지로, ‘직무능력과 성과 중심 인력운영 가이드북 마련을 위한 논의 검토자료’(가이드북)와 ‘취업규칙 해석 및 운영 지침 개정을 위한 논의 검토... - [ 문수현 ]
1. 도내 메르스 여파로 휴업한 학교 속출 그러나 휴교와 다를 바 없는 학교 휴업 도내에 메르스 여파로 휴업한 학교가 속출했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확산됐다. 하지만 전북교육청의 대책은 미흡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휴업 상황에서 학생들의 상태를 실시간 체크하고 학부모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라는 구체적 매뉴얼을 제시하지 않았다. 또한 휴업조치에 따라 일부 ... - [ 임창현 ]
정부가 30일 ‘저성과자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지침 초안을 발표했다. 노동계는 반발했다. 특히 민주노총은 이 같은 지침이 노동법의 근간을 훼손하고 노동조합을 무력화할 뿐 아니라 모든 노동자에게 쉬운 해고와 낮은 임금을 강요하는 노동개악의 신호탄이라며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전문가 의견수렴 간담회’를 열고, 저... - [ 문수현 ]
전북 도내 각 대학의 2016학년도 정시모집 결과가 나오고 있다. 30일 마감한 군산대학교의 2016학년도 정시모집 결과는 983명 모집에 3222명 지원으로 3.3대 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 전형별로는 가군(실기위주) 일반전형 3.7대 1(모집 76명, 지원 281명), 다군(수능위주) 일반전형 3.6 대 1(모집 804명, 지원 2894명 ), 정원외(농어촌, 특성화고교출신, 기회균형선발... - [ 한문숙 ]
28일 한·일 정부가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일본군‘위안부’ 범죄에 대해 합의했지만,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나눔의집 등 국내 ‘위안부’ 관련 6개 단체들은 즉각 반대성명을 냈다(사진출처=정대협 인터넷사이트). 단체들은 같은 날 발표한 성명에서, 일본군‘위안부’ 범죄가 일본정부 및 군에 의해 조직적으로 자행된 범죄라는 점은 이번 합의에서 찾아보기 어렵고, 사... - [ 문수현 ]
민주노총이 ‘노동개악 법안’ 추진을 저지하기 위한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28일 오후4시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앞에서 ‘노동개악 및 공안탄압 저지 총파업 (지역)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이날 조합원 150여명이 참여한 결의대회에서 “새정연은 노동개악 야합 중단하라” “쓰레기악법 야합하면 새정연도 쓰레기다” 등 구호를 외... - [ 문수현 ]
전북고교학생회장단연합(JBSD)과 세월호남문농성장 시민지킴이단이 함께 26일(토)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 까지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청소년문화제 ‘기억해요 2014. 응답하라 2015. 바꿔보자 2016’을 개최했다. 연이은 휴일속에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했던 JBSD의 스텝으로 참여한 전주여고 김... - [ 임창현 ]
전북지역 초등돌봄교실의 민간위탁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52개 교실로 10.3%에 머물던 위탁운영 비율은 이듬해 24.1%(182교실)로 크게 올랐고, 2015년(5월 기준)에는 전체 733개 초등돌봄교실 중 절반이 넘는 400개 교실(54.6%)이 위탁운영 되는 등 위탁률이 수직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그림thum_li_photo_579_1223_dolbom_subject.jpg (▲전북 초... - [ 문수현 ]
내일 24일(목) 부터 30일(수)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이뤄진다. 정시모집 전형은 가군이 2016년 1월 2일(토), 나군은 2016년 1월 12일(화), 다군은 2016년 1월 20일(수)부터 시작된다.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기간은 2016년 1월 29일(금)부터 2월 2일(화)까지이며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2016년 2월 17일(수)까지 이루어진다. 추가모집은 2016년 2월 18일(목)~23일(... - [ 임창현 ]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도내 학교의 시설공사 부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사립학교의 시설공사가 부실 투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의 관리·감독도 형식적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전라북도의회 도교육청 시설사업 안전 시공을 위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양용모 교육위원장·이하 조사위)는 22일... - [ 문수현 ]
전북고교학생회장단연합(JBSD)과 세월호남문농성장 시민지킴이단이 함께 26일(토)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청소년문화제 ‘기억해요 2014. 응답하라 2015. 바꿔보자 2016’을 연다. 회장단연합과 시민지킴이단은 “이번 청소년문화제는 이 땅의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진실 인양을 바라는 미래 세대들이 모이는 자리”라며 “청소년과 전주시민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문화의 장이 되... - [ 문수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