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11월, 26년 동안 살았던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 호주에서 1년간의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귀국. 전북교육신문의 제안으로 내 마음 속 나만의 이야기를 10여 차례에 걸쳐 글로 적어보기로 한다(글쓴이 김수빈=사진). 여러 가지 타입의 결실을 맺은 워홀러들이 있을 테지만, 아마도 나의 이런 경우는 흔하게 이야기되는 ‘알찬 워킹홀리데이 보내기‘ 타입 중 하나... - [ 편집부 ]
전북교육청은 31일 2016학년도 고입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원서접수와 전형기간 및 방법 등 고입 기본 사항을 안내했다. ▲ 평준화 일반고 지원방법 및 배정방법: 전년도와 동일 이에 따르면 먼저 평준화 일반고 지원 방법 및 배정 방법 전년도와 동일하다. 곧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내신성적과 선발시험성적을 합산한 성적의 석차에 따라 학군별(전주시, 군산시, 익산... - [ 문수현 ]
전북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인권옹호관 강은옥)가 오는 4일 ‘체벌 없는 교육 - 체벌 없는 학생생활교육 불가능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전북학생인권조례에 따라 4월 2일을 전북 학생인권의 날로 정한 뒤 전북교육청이 학생인권과 관련해 주최하는 첫 토론회다. 학생인권교육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일에 센터가 문을 연 이후 학생인권과 관련한 민원, 상... - [ 문수현 ]
디지털 영상에 밀려 추억으로 남아 있는 필름 영사기, 디지털 영상이 익숙해진 젊은 분들은 35mm 영사기로 보여지는 영상에 적응하기 힘들지 모른다. 일련의 연결된 필름을 연속적으로 영사해 재현시킨 움직이는 영상 및 그 기술이 가능해짐으로서 영화는 탄생하게 된다. 1894년 4월 14일 토머스 에디슨의 키네토스코프가 시초 인데 1895년 12월 28일 뤼미에르 형제(루... - [ 임창현 ]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과 완주군청(군수 박성일)은 관내 특수학교·초중고교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로컬에듀(창의적 혁신교육특구) 사업을 공개모집한다. 공교육 혁신 지원과 창의 인재 육성 2개 분야의 7개 부문에서 모두 59개 학교와 120개 동아리를 모집한다. 먼저 공교육 혁신 지원 분야에서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열손가락학교(10교) △... - [ 편집부 ]
한국의 봄은 제주에서 시작한다. 세계 7대 자연 경관에 선정된 아름다운 제주의 봄 풍경 사진 41점을 전북대박물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북대박물관은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자연의 보물섬, 제주’를 주제로 특별사진전을 연다. 개막식이 26일 오후 3시에 열리며, 그에 앞서 2시부터는 문순덕 제주학연구센터장이 ‘제주 여성의 문화’라는 ... - [ 한문숙 ]
전북도의회 누리과정 예산확보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호영 의원)가 안정적인 누리예산 확보를 위해 영유아 보육법 개정을 위한 입법 청원 거리운동에 나섰다. 특위는 24일 전주 객사 앞에서 영유아보육법 개정 입법청원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도민들에게 배포하고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특위 정호영 위원장은 “누리과정에 대한 갈등의 핵심은... - [ 문수현 ]
전북대학교 신양균 교학부총장(59·사진)이 지난 23일 출범한 전라북도 인권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위촉됐다. 전북도는 3월 23일 오후 3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1차 전라북도 인권위원회를 열고 신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12명의 인권위원을 위촉,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신 부총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전북도 인권위원회를 이끌며 인권 증진에 대한 자문과... - [ 한문숙 ]
전주시, 남원시, 정읍시, 완주군 등 전북의 네 시군이 전북교육청과 손잡고 올해 혁신교육특구를 운영한다. 이들 네 곳의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1월 전북교육청이 공고한 혁신교육특구에 지정돼 공동 투자를 통한 지역 차원의 혁신교육 확산에 나서게 됐다. 이들 시군 단체장들과 도교육감은 25일 간담회를 갖고 특구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혁신교육 확산에 나... - [ 문수현 ]
새로운 시각의 페미니즘 서적이 출간됐다. 여성의 억압된 현실을 바꾸기 위해 노동권을 강조하고, 여성권을 성욕과 모성의 권리라고 주장한다. 생소해 보이는 주장이지만 저자는 이를 강한 현실적 논거에 바탕해 차분히 증명해낸다. 화제의 저작은 최근 이유미씨(사진)가 쓴 『지금 여기 페미니즘』(부제: 함께 공부하는 여성권 강의)이다(188*257, 194쪽, 1만원). 박... - [ 문수현 ]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에 대해 재정운영의 건전성·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행하는 재정운영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경우 인센티브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이와는 별도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각 시도교육청의 지방교육재정을 분석한 재정운영성과 평가 결과와 비교한 결과치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감사원의 조사결과에서 밝혀졌다. #그림li_new... - [ 임창현 ]
교육부가 방과후학교에서 선행학습을 허용하는 내용의 공교육정상화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입법예고했다. 교원단체들은 한목소리로 반대했다. 공교육정상화법은 정식명칭이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으로, 지난해 시행됐으며 선행학습 금지법으로 불렸다. 선행학습 금지법에는 학교 정규수업 뿐 아니라 방과후학교... - [ 문수현 ]
전북교육청이 현직교사의 방과후학교 시간당 강사료를 기존의 ‘25,000원 정도’에서 ‘25,000원 정도 지급하되 30,000원까지 가능’으로 조정했다. ‘30,000원까지 가능’ 문구를 처음 집어넣음으로써 사실상 5,000원을 올린 셈이다. 기존에 ‘25,000원 정도’이던 것을 지난 2월 2일 ‘25,000원 이하’로 정해 도내 각급 학교에 공문으로 시행까지 했다가 전교조 전북지부가 성명... - [ 문수현 ]
전북교육청 부설 교육정책연구소(소장 반징수)가 올해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교육정책연구소는 16일 ‘전북교육청 정책사업 평가 연구’ 등 6개 정책과제와 ‘초·중·고 통합학교 효율적 운영 방안’ 등 6개 주요과제를 비롯해 23개 연구과제 목록을 발표했다. 연구소는 앞서 지난 2월 12일 ‘2014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서’ 발표회에서 이미 올해 연구과제 목록을... - [ 문수현 ]
학생의 일기를 검사하다가 화가 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에 대한 따돌림을 주도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교사는 수업시간에 “뒷담화를 까는 애랑 같이 놀지 마라”는 등 학생들에게 왕따를 지시하기까지 했다. 뒷담화를 한 것은 잘못이라고 인정하라며 반성문 제출도 강요했다. 지난해 11월 24일 익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가 학급 학생들의 일기를... - [ 문수현 ]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1일 전북 도내 109개 고교에서 치러졌다. 전국의 고등학교 1, 2,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일명 3월 학평)에는 전국 1905개교 132만4000여명이 참여했다. 전북에서는 109개학교에 고1 학생 2만950명, 고2 학생 2만1148명, 고3 학생 2만1463명이 이번 평가에 참여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 - [ 임창현 ]
완주교육지원청과 완주군이 함께 공개모집한 ‘따뜻한 학교’에 초등학교 13교, 중학교 13교, 고등학교 2교 등 총 28교가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 3~12월이며 완주군이 지원한 2억2500만원이 학교로 지원된다. 초등학교 500만원 안팎, 중학교 1,000만원 안팎, 고등학교 1,000만원 안팎의 금액을 학교 규모와 여건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따뜻한 학교는 완주혁신교... - [ 문수현 ]
전북 초등스포츠강사와 구육성회직원의 처우 개선 요구가 길어지고 있지만 진보교육감은 대답하지 않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전북본부,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는 스포츠강사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북교육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전북교육청에 스포츠강사와 12개월 계약, 구육성회직원에게 호봉제 적용을 촉구... - [ 문수현 ]
※ 2014년 11월, 26년 동안 살았던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 호주에서 1년간의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귀국. 전북교육신문의 제안으로 내 마음 속 나만의 이야기를 10여 차례에 걸쳐 글로 적어보기로 한다(글쓴이 김수빈). 멜버른에 첫발을 들였을 때에도 그리고 처음 하는 어느 자리에서나 나를 친근하게 맞이해주었던 친구들은 바로 우리 Asian 친구들이다. 중국, 홍콩, ... - [ 편집부 ]
전북교육청이 지난달 일선 학교에 내려 보낸 ‘방과후학교 강사료 지침’이 논란이다. 전교조 전북지부(지부장 윤성호)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일방적인 강사료 지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전북교육청은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고 맞섰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월 2일 “강사료는 시간당 2만5천원 이하에서 학교장이 결정하되, (1인당) ... - [ 문수현 ]
김승환 교육감이 삼성드림클래스에 학생을 추천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 전북도의회에서 "삼성이라는 거대 기업이 국가경제와 국민경제에 기여할 진정한 의사가 있다면 성실한 납세와 그 속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에 대한 정당한 보호로 기여를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승환 교육감의 이와 같은 발언이 영 불편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승환 교육감 발언에... - [ 임창현 ]
학교급식 재료를 현행 전자조달 위주의 방식에서 학교와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수의계약을 통해 조달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도내 14개 시·군에서 설치했거나 추진 중인 학교급식센터를 통해 식재료를 납품받으면 품질도 보증할 수 있고 납품하는 지역농민들과 생산자단체의 소득도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 소속 송지용... - [ 문수현 ]
※ 2014년 11월, 26년 동안 살았던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 호주에서 1년간의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귀국. 전북교육신문의 제안으로 내 마음 속 나만의 이야기를 10여 차례에 걸쳐 글로 적어보기로 한다(글쓴이 김수빈). 호주에서의 생활이 두 달째로 접어들던 때. 봄의 쌀쌀한 기운도 모두 가시고 이른 아침부터 해변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멜버른의 화창한 계절... - [ 편집부 ]
의회 의원들의 일은 두 가지로 갈린다. ‘표 좀 되는 일’과 ‘표도 안 되는 일.’ 투표권 없는 우리 사회의 청소년, 그나마 시선이 쏠리는 학교 안도 아니고 학교 밖 청소년 문제에 오랜 시간 매달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해숙 의원이다. 국회에서는 지난해 5월 28일 학교밖청소년지원에관한법률(이하 학교밖청소년법)을 제정했고 지금까... - [ 문수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