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4일(목) 부터 30일(수)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이뤄진다. 정시모집 전형은 가군이 2016년 1월 2일(토), 나군은 2016년 1월 12일(화), 다군은 2016년 1월 20일(수)부터 시작된다.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기간은 2016년 1월 29일(금)부터 2월 2일(화)까지이며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2016년 2월 17일(수)까지 이루어진다. 추가모집은 2016년 2월 18일(목)~23일(화)(6일간)의 기간 중에 하고 추가모집 등록은 2016년 2월 25일(목)까지이다.
2016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자 수는 전년 대비 9,437명 줄어든 631,184명으로 1.5% 감소했다. 재학생은 12,976명, 검정고시는 1,012명이 감소한 했지만 졸업생은 4,551명 증가했다.
서울대, 연세대 ,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은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정원의 70% 이상을 모집하고 있어 정시모집 정원은 적은 편이다. 그래서 수시비중이 큰 상위권 대학은 정시전형으로 진학하기란 쉽지 않다고 볼수 있다.
대학마다 수능성적을 반영할때 영역별 가중치를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자신의 성적이 어떤 영역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여 환산총점에서 유리한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유리한 경우의 수가 목표대학의 전형 요소나 수능 성적 반영 방법이 자신에게만 유리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수험생들에게도 유리한지 판단이 중요하다. 특정 영역을 반영하지 않은 대학, 탐구 반영과목 수가 적은 대학 등은 일반적으로 경쟁율이 높게 나온다. 그래서 공통분모의 조건을 가진 대학보다 자신에게 좀 더 유리한 수능성적의 영역별 가중치가 높은 대학을 지망하는 것이 좋다.